한화생명, '한화명품건강보험' 출시
2013-12-03 박동준 기자
[매일일보] 한화생명(대표이사 부회장 신은철)은 우리나라 주요 사망원인인 뇌출혈, 급성심근경색증 등 성인질환을 비갱신형으로 집중 보장하는 '한화명품건강보험'을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통계청 ‘사망원인통계’에 따르면, 2007년부터 2011년까지 우리나라 국민의 3대 사인이 암, 뇌혈관질환, 심장질환인 것으로 나타난 것은 물론, 10년전인 2001년에도 동일한 것으로 나타났다.‘한화명품건강보험’은 나이가 들어도 직업이 바뀌어도, 처음 냈던 보험료 그대로 80세까지 주요 성인질환을 집중 보장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또한 불필요한 사망보장을 의무부가 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2~3만원대로 저렴하게 설계할 수 있어 보험료 부담을 크게 줄인 것도 장점이다.‘한화명품건강보험’은 뇌출혈, 급성심근경색증, 말기폐질환, 말기간질환, 말기신부전증과 같은 주요 5대 성인질환 진단시 2천만원의 진단자금을 지급한다. 특히 5대 질환을 각각 보장하여, 최대 1억원의 보험금을 받을 수 있도록 성인질환에 대한 보장을 집중화했다(가입금액 1천만원 기준).진단자금 외에도 성인질환에 대한 입원, 사망보장을 추가하고 싶다면 ‘성인질환입원특약’과 ‘과로사사망보장특약’을 가입하면 된다.‘성인질환입원특약’은 질병의 경중에 따라 1형~3형으로 차등 보장하며, 심장질환 등의 1형 입원시 1일당 최대 8만원, 뇌출혈 등의 2형 입원시에는 최대 5만원을 지급한다. ‘과로사사망보장특약’은 협심증, 뇌경색증, 간질환 등 약관에서 정한 과로사 특정질병으로 사망시 2천만원의 사망보험금을 지급하기 때문에 유족들이 장례비용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가입금액 1천만원 기준)부족한 암 및 실손(갱신형), 장기간병 보장은 특약으로 선택 가입할 수 있다.‘암진단특약’은 암 진단시 특약 가입금액만큼의 진단자금을 지급하며, ‘실손의료비보장특약’은 약관에 의거하여 고객이 실제 부담하는 의료비의 90%를 보장한다. ‘LTC보장특약’은 일상생활장해 또는 중증치매 상태시 특약 가입금액만큼의 간병자금을 지급한다.한화생명 구도교 마케팅기획팀장은 “우리나라 주요 사망원인인 성인질환을 진단자금은 물론 입원, 사망까지 집중 보장하는 상품”이라며, “나이가 들어도 보험료 인상이 없고 저렴하기 때문에, 신규고객은 물론 종신∙CI보험 旣 가입고객도 보장자산을 늘리기엔 최적의 상품”이라고 강조했다.‘한화명품건강보험’은 고객의 보험료 부담을 고려하여 주계약을 순수형, 환급형(50%/100%)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보장내용은 동일하지만, 순수형은 보험기간 종료시 만기자금이 없는 대신 보험료가 저렴한 것이 장점이다. 환급형은 보험기간이 끝날 때까지 보험대상자가 살아있으면 주계약 보험료의 50% 또는 100%에 해당하는 금액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최저가입 보험료는 월 1만원이며, 가입연령은 만 15세~60세까지다. 30세 남성이 20년납으로 주계약(순수형) 1000만원, 성인질환입원특약 1000만원, 과로사사망보장특약 1000만원 가입시 월 보험료는 2만9200원이다. 주계약(100%환급형) 기준으로는 월 3만84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