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토청, 국도33호선 사천읍 구암리 4km 전면 통제

27~29일까지 철도건널목 구간 전면 보수에 따른 우회로 통행 협조 당부

2019-08-20     강세민 기자
우회도로

[매일일보 강세민 기자] 부산지방국토관리청(청장 정태화) 진주국토관리사무소(소장 추철규)는 국도33호선 사천시 사천읍 구암리 구간의 국도횡단 철도건널목 보수공사를 위해 오는 27일 오후 11시부터 29일 오전 6시까지 경남 사천시 사천읍 구암리 배춘삼거리~사천시 정동면 구암리 신기사거리(L=4.0km) 구간에 대해 차량통행을 전면 차단하고 기존 국도로 우회(L=5.7km)할 계획임을 20일 밝혔다.  

이번 전면통제로 인한 운전자의 불편이 최소화 되도록 교통통행량이 적은 야간(23:00~06:00) 시간대를 이용해 철도건널목 보수공사를 시행하고 보수공사 과정에서 신호수, 교통홍보(교통방송 등 4개사), 공사안내 표지판, 현수막 등 교통안전 시설을 충분히 설치·운영할 계획이다. 

진주국토 관계자는 “도로기능을 회복하고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철도건널목 보수공사를 안전하고 적기에 완료하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보수공사 시행으로 철도건널목 노후화로 인한 도로이용자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도로이용자들은 공사구간 차량전면 통제 후 우회도로 통행시간(23:00∼06:00)에는 (구)국도33호선으로 우회해 교통량이 분산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