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앤쇼핑, 한국경영학회 선정 대한민국 최우수 경영 대상

中企 판로확대·상생협력 등 지원 인정

2019-08-20     신승엽 기자
최종삼
[매일일보 신승엽 기자] 홈앤쇼핑은 한국경영학회가 주최하는 ‘제21회 한국경영학회 융합학술대회’에서 ‘경영학자 선정 대한민국 최우수경영대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시상식은 지난 19일 강원 정선 하이원리조트에서 열렸다. 한국경영학회 임원·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해 수상을 축하하고 그간 홈앤쇼핑의 활동과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홈앤쇼핑은 중소기업과의 상생협력 기반조성 및 동반성장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상 수상을 수상했다. 지난 1956년에 설립된 한국경영학회는 620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단체다. 타 기업에 모범이 되고 국민경제에 이바지하는 기업에 ‘경영학자가 선정하는 최우수경영 대상’을 매년 수여하고 있다. 홈앤쇼핑은 낮은 판매수수료를 바탕으로 입점 중소기업들을 지원해왔다. 지난해 공정거래위원회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홈앤쇼핑의 실질수수료는 27.5%로 홈쇼핑 5개사의 평균치 대비 3.4%포인트 낮은 수치로 나타났다. 이외에 △상품대금 지급시기 단축 △성과공유제 △상생펀드 등 다양한 중소기업 지원 정책을 시행 중이다. △찾아가는 MD상담회 △‘일사천리’ 판매방송 △‘중소기업이 희망입니다’ 무료홍보방송 △해외박람회 참가지원 등도 매년 확대해 협력사의 판로지원에도 주력하고 있다. 최종삼 홈앤쇼핑 사장은 “홈앤쇼핑은 중소기업과의 상생이라는 설립취지에 입각해 중소 협력사의 부담 경감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왔다”며 “앞으로 중소기업 지원과 상생에 더 큰 책임감을 가지고 실질적인 지원정책 수립과 함께 판로지원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