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광한 남양주시장 "다양한 축제로 새로운 시민사회문화 조성"

시청 여유당에서 제27차 강한 남양주 만들기 토론회 개최 ‘정약용문화제’,‘광릉 숲 축제’, ‘천마산 소나무축제’ 하반기 3대 축제 머리 맞대

2020-08-23     김동환 기자

[매일일보 김동환 기자] 남양주시는 ‘정약용문화제’,‘광릉 숲 축제’, ‘천마산 소나무축제’등 하반기에 개최되는 3대 축제를 대상으로 제27차 강한 남양주만들기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다양한 축제를 통해 보다 나은 시민사회문화를 만들어 갈 것”이라며 "3대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머리를 맞대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같은 조 시장이 밝힌 3대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는 시청 여유당에서 개최된 제27차 강한 남양주 만들기 토론회에서 언급됐다. 

이날 토론회는 조광한 남양주시장을 비롯, 시 3050전략위원이자 자라섬국제재즈페스티벌 예술 감독인 호원대학교 인재진 교수, 시 정책자문관이자 서울장미축제 총감독인 류재현 감독, 계명국 자라섬국제 재즈페스티벌 사무국장 등 축제전문가와 국,과장 및 관계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먼저, 각 축제 담당 과장들이 추진 계획을 발표했으며, 참석자들은 추진계획에 대한 문제점, 보완할 점 등을 얘기하는 등 열띤 토론으로 이어졌다.

조광한 시장은 “광릉숲과 정약용 선생은 남양주를 대표하는 콘셉트이자 아이템으로 어떻게 내실화 시켜 갈 것 인지가 중요하다.”며 “남양주시의 축제를 통해 시민사회문화가 좀 더 뜻있는 쪽으로 변화되어 가기를 희망한다.” 라고 말했다.

한편, 3대 축제는 오는 9월 28일 화도읍 보광사 일원에서 개최되는‘천마산 소나무 축제’을 시작으로, 10.12일에는 정약용유적지 일원에서 ‘정약용 문화제’, 10월 19일~20일 양일간에는 광릉숲 일원에서‘광릉숲 축제’가 열릴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