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1020크리에이터 발대식 및 1차 워크숍’ 실시
2019-08-25 전승완 기자
[매일일보 전승완 기자] 정읍시가 시민과 함께하는 ‘윗 시티즌(With Citizen)’ 관광마케팅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1020크리에이터’ 발대식과 1차 워크숍을 지난 24일 정읍시청 다목적공간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1020크리에이터’사업은 1020세대들이 제작한 정읍 관련 동영상이 담긴 유튜브 채널을 운영해 청소년의 눈으로 바라본 생생하고 역동감 넘치는 정읍을 홍보하는 사업이며, 이와 동시에 각종 SNS와 유튜브 등에 대한 청소년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트렌드에 맞추어 청소년에게 올바른 매체 사용방법과 콘텐츠 제작 기술을 교육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발대식은 35명의 ‘1020크리에이터’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대표 학생 2명을 필두로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선서와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서 콘텐츠 제작과 편집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추후 활동 방향과 미션 안내, 참가자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지난 4월에 모집돼 간단한 미션과 이벤트를 통해 사전활동을 진행해오던 ‘1020크리에이터’는 이번 발대식을 계기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정읍시는 매월 정읍의 다양한 모습을 담아낼 수 있는 새로운 미션을 제시하고 우수자를 선정해 연말에는 우수 크리에이터 표창도 수여할 예정이며, 매 미션별 자원봉사 시간을 인정하고 소정의 상품도 지급함으로써 적극적인 활동을 독려할 계획이다.
정읍시 관계자는 “1020세대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담은 영상을 통해 새로운 정읍의 매력을 전국에 홍보하겠다”며 “시민과 관광객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