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 2019 청소년 봉사 프로젝트단 중간평가회 개최

“청소년이 하나되는 V세상 프로젝트 중간평가회”개최

2019-08-27     김동환 기자
[매일일보 김동환 기자]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조광한)는 2019년 현재 활동하고 있는 관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자원봉사 프로젝트단 ‘청소년이 하나되는 V세상 프로젝트 중간평가회’가 자원봉사센터 4층 대강당에서 개최됐다고 27일 밝혔다. 자원봉사센터에 따르면 올해 프로젝트단으로 선정된 청소년은 7개 학교, 17개의 프로젝트단 총 290명의 인원으로 자기주도적인 봉사활동을 위해 구성된 청소년 봉사 동아리이다. 이들은 현재 관내 요양원, 지역아동센터, 유기견보호소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 프로젝트단의 상반기 활동을 중간점검하기 위한 시간을 가졌다. 1부는 경복대학교 김영수 교수의 봉사동아리인 레오클럽에 대한 강의와 경복대학교 선배들의 사례발표를 통하여 봉사활동에 대해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2부에서는 SWOT 분석과 중간점검표를 이용하여 상반기 봉사활동에 대해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젝트단의 멘토인 교육강사단도 상반기 활동 점검에 도움을 주었으며 점검이 끝난 후에는 각 프로젝트단이 이를 발표하는 시간도 가졌다.

중간평가회에 참여한 청소년 프로젝트단은 “이 시간을 통해 대학교 봉사동아리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 좋은 시간이었다”며 “본인들의 강점과 약점, 그리고 향후계획에 대해 이야기해 볼 수 있어 이를 바탕으로 앞으로의 봉사에 열심히 하겠다”는 의욕을 다졌다. 이어 더불어 청소년 봉사동아리 학생들은 “현재 봉사를 하고 있는 분야 외에도 손길이 필요한 곳에 닿을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