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국유림관리소, 사회적기업 전환 및 육성을 위한 전문가 컨설팅 개최
2019-08-29 전승완 기자
[매일일보 전승완 기자] 산림청 정읍국유림관리소는 28일 사회적가치 창출의 일환으로 국유림을 활용한 사회적경제기업 육성 및 국유영림단의 사회적협동조합 전환을 위한 컨설팅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한국사회복지진흥원 등 전문가를 초청해 그루공동체의 사회적경제기업 참여를 지원하는 한편, 소관 국유림영림단을 사회적협동조합으로 전환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등 영림단의 공적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그루공동체는 지역의 산림자원을 활용해 창업을 희망하는 주민공동체를 말한다.
컨설팅에서는 사회적경제기업의 개념 및 사업 참여요령 등을 설명하고 산림형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인증을 받은 조합들의 사례를 공유해 참여자들이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정읍국유림관리소 이광원 소장은 “지역 소득 증대 및 맞춤형 일자리 창출을 위해 사회적경제기업 전환을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관내 단체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