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M] '타인은 지옥이다' 임시완, "이왕이면 최고의 시청률" | 말말말

2020-08-28     강미화 PD
  배우 임시완이 제대 후 첫 복귀작으로 선택한 '타인은 지옥이다'가 오는 31일 첫 방송됩니다.  OCN 토일 드라마 '타인은 지옥이다'는 상경한 청년이 서울의 낯선 고시원 생활 속에서 타인이 만들어낸 지옥을 경험하는 미스터리. 영화 '사라진 밤'의 이창희 PD가 연출을, '구해줘1'의 정이도 작가가 집필을 맡았습니다. 임시완은 작가 지망생으로 현실에 타협해 대학선배의 인턴 제의를 받고 서울로 도피하듯 상경한 윤종우 역을 맡았습니다. 임시완 외에도 이정은, 이현옥, 박종환, 이중옥, 이동욱이 출연한다.  

- 8월 28일 OCN ‘타인은 지옥이다’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임시완 말말말

"성적에 대한 부담감? 연기에 대한 부담감이 컸다"
- 제대 후 첫 복귀작이다. 성적에 대해서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

[임시완] 제가 지금 시청률에 대해서 부담을 가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말씀을 해주셨는데 그렇다면 제가 안일하게 생각을 좀 했던 것 같습니다. 그런 상황인지 잘 몰랐고요. 시청률에 대해서는 제가 그렇게 부담을 가지고 있지 않았고 오히려 제가 부담을 가졌던 부분은 사실 오랜만에 연기를 하는 부분이 저에게 있어서는 제일 큰 고민거리였어요. 그래서 아 연기를 오랜만에 했는데 과연 잘해낼 수 있을까 이런 부담감이 더 컸었는데 다행히 감독님께서 현장 상황을 놀이터로 만들어주셔서 대개 재미있게 놀이하듯이 연기를 할 수 있었던 것 같고요.

"이왕이면 OCN 최고 시청률이 나왔으면 좋겠어요"
- 시청률에 대한 생각은?

[임시완]  연기를 하는 사람으로써 시청률은 저의 소관은 아니라고 생각이 드는데 그렇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재미있게 찍은 만큼 좀 시청률이 많이 나오면 나올수록 좋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몇프로 나왔으면 좋겠어요?) 오랜만에 이런 질문을 받아보네요. 저는 일단 5%이상이면 대개 잘나오는 거죠? OCN에서 6.9%가 지금 최고 시청률이니까 그러면 소소하게 최고 시청률 6.9%이상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출발은 5%로 시작해서 6.9%를 넘어서면 좋겠네요) 아니요. 시작을요~ 이왕이면... (검색을 해봤더니 OCN 최고 시청률은 7.1%더라고요. 바꾸시겠습니까?) 그러면 바꾸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