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찰청, 추석명절 안전치안확보 ‘총력’
2019-09-01 전승완 기자
[매일일보 전승완 기자] 전라북도지방경찰청은 추석절을 맞아 오는 2일부터 15일까지 14일간 도민들의 따뜻하고 평온한 명절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특별치안활동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먼저 1단계로 오는 2일부터 8일까지는 보안시설이 취약한 금융시설과 편의점 등을 위주로 취약요인을 점검하고 범죄예방‧대처요령‧최근사례 등의 홍보를 실시하며, 범죄발생 다발지역과 가정폭력 재발우려지역 등을 분석, 순찰노선에 반영하는 등 범죄분위기를 사전에 차단한다는 계획이다.
이어서 2단계로 오는 9일부터 15일까지 범죄취약지역에 경찰관은 물론 자율방범대, 시민경찰 등 경찰협력단체까지 집중 배치해 가시적‧다목적 순찰에 총력을 다하는 특별치안활동을 전개한다.
특히 전북경찰청은 살인, 강도, 가정폭력 등 긴급사건에 대해 형사‧교통‧여청 등 전 기능의 역량을 집중해 대응할 예정이며 단계별 경계경보를 발령, 지휘체계를 강화하고 야간 근무인원을 최대한 늘려 추석 명절 치안확보에 주력할 계획이다.
한편 조용식 전북경찰청장은 “전북도민이 안심하고 즐거운 추석연휴를 즐길 수 있도록 가용인력을 총 동원해, 평온한 전북 치안확보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