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그룹, 이웃나눔행사…쌀·김치·난방비 지원
2012-12-12 조용국 기자
[매일일보] DGB금융그룹 산하 DGB사회공헌재단(이사장 하춘수)은 11일 대구은행 본점에서 대구지역아동센터연합회 김원식 회장에게 대구지역 내 지역아동센터에 겨울 난방비 36백만원을 지원했다. 지역아동센터는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들을 대상으로 방과 후 돌봄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열악한 재정기반으로 난방비 부족을 겪어왔다.
DGB사회공헌재단은 이번 난방비 지원으로 지역 아동들이 따듯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했으며, 이에 앞서 지난 11월에는 지역 교도소 재소자들에게 동내의를 전달한바 있다.
지난 7일에는 구세군에서 실시하는 ‘2012 구세군 자선냄비 시종식’ 행사에 참여해 대구지역 내 복지관, 노숙인지원센터 등에 전달돼 끼니 해결에 도움을 줄 ‘사랑의 쌀’ 전달식에서 참석해 성금을 쾌척했다.
DGB금융그룹부인회(회장 심선희) 20여명도 11일 사할린 동포가 영구 귀국해 생활하고 있는 대창양로원을 찾아 겨울 김장 800여 포기를 담아 전달했으며, 이에 앞서 대구SOS 어린이마을과 원로의 집을 방문해 쌀과 성금을 전달했다.
하춘수 이사장은 “DGB사회공헌재단은 연말이웃돕기 성금 350백만원 기탁에 이어 사랑의 연탄나눔 등 지역과 더불어 살기 위한 노력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고 말하면서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해줄 수 있도록 맞춤형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