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2019 대한민국 독서대전’ 독서 탐방 개최
‘한권의 책’ 독서운동 발전을 위한 독서 여행
2019-09-03 전승완 기자
[매일일보 전승완 기자] 정읍시는 지난달 31일 ‘한권의 책’ 독서운동의 일환으로 지역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시민 30명과 함께 하는 ‘2019 정읍시 독서 탐방’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탐방은 올해 정읍시 ‘한권의 책’ 독서운동에 참여한 시민들과 도서관, 독서동아리 관계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청주에서 개최된 ‘2019 대한민국 독서대전’에 참여해 지역단체와 도서관, 출판사 등 여러 주체가 연계해 만든 다양한 독서문화를 경험했으며, ‘한권의 책’ 독서운동을 추진하는데 필요한 내용을 토론하고 함께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정읍시 ‘한권의 책’은 책을 통한 공감대 형성과 지역 독서문화 발전을 위한 범시민 독서운동으로, 올해의 책으로는 ‘당신이 옳다’와 ‘감기 걸린 물고기’를 선정해 독서동아리와 지역학교, 작은 도서관, 커피숍 등에 배부했다.
정읍시는 이를 통해 함께 읽고 공감과 화합을 이루는 독서 릴레이를 이어가고 있으며 어린이 독서 활동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까지 2천여 명의 시민들이 독서 릴레이에 참여했고 북콘서트와 작가와의 만남, 청소년 밤샘 토론 등을 진행했으며, 오는 12월에는 평가회와 작은 음악회 등 마무리 행사가 마련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