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전 진보신당 정책위 의장 운명…향년 45세

2013-12-13     김경탁 기자
[매일일보]이재영 전 진보신당 정책위 의장이 12일 오후 9시 40분경 암투병 끝에 운명했다.고인은 향년 45세로 국민승리21 정책국장, 민주노동당 정책실장, 진보신당 정책위 의장 등을 역임하며 평생을 진보정치와 함께했다.빈소는 신촌 세브란스 장례식장 17호실, 영결식과 발인은 15일 오전에 진행된다. 장지는 벽제 화장장이다.유족으로는 부인 장성순(해피스토리 대표)님과 딸 하람(5세)과 아들 한슬(3세)이 있다.

* 고 이재영 전 정책위의장 살아온 길
- 1967년 서울 출생
- 1986년~1989년 서울, 성남, 안산 등지에서 공장 노동자 조직 활동
- 1989년~1990년 ‘사회주의자 그룹’ 대외협력 활동
- 1991년 한국사회주의노동당 창준위 포항 지부 교육선전 담당
- 1992년 민중당 경기도당 정책국장, 백기완 선본 경기남부 집행위원장
- 1995년~1996년 진보정당추진위, 진보정치연합 정책국장
- 1997년~1999년 국민승리21 정책국장
- 2000년~2006년 민주노동당 정책실장
- 2006년~2010년 레디앙 미디어 기획위원
- 2010년~2011년 진보신당 정책위의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