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혜영 경기도부의장 “노인복지 경기도의회가 앞장서야”

“100세 시대, 보다 행복한 경기도 만들기 위해 노력해야” 강조

2020-09-09     강세근 기자
“광교노인복지관
[매일일보 강세근 기자] 경기도의회 안혜영 부의장은 지난 6일 “광교노인복지관 분관 ‘두빛나래’ 개관식”에 참석해 축하했다고 밝혔다. 안 부의장은 “경기도는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한 주택보급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발전의 발판이 되어주신 어르신들의 주거안정을 위한 주택사업도 함께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경기도시공사에서 건립한 ‘광교 공공실버주택’의 일부분을 수원시와의 협약(20년간 무상임대)을 통해 복지관으로 조성한 ‘두빛나래’ 개관은 그 첫 번째 결실이자, 노인복지 활성화의 마중물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어르신들에 대한 복지는 고령화 사회를 대비하는 사회적 책무일 뿐만 아니라, 노인 의료보험과 같은 사회적 비용을 줄이는 정책적 효과를 함께 가진다”며 “두빛나래에서 운영하는 질 높은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께서 새로운 친구도 사귀고, 즐거운 여가를 통해 건강한 삶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안 부의장은 “도민 모두가 행복한 100세 시대를 맞이하기 위해서는, 공공부문과 지역사회가 연대한 체계적인 준비와 투자가 필요하다”면서 “경기도의회는 노년세대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지속적인 정책개발과 예산지원을 통해, 보다 행복한 경기도를 만들어 가겠다”고 덧붙였다. 수원시가 주최하고, (사)수원중앙복지재단이 주관한 이번 개관식에는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경기도의회 양철민 의원을 비롯해 수원시의회 최영옥 위원장, 장미영 의원, 한해영 수원시광교노인복지관장, 박기영 경기도시공사 주거복지본부장, 김열경 대한노인회 영통구지회장과 지역 어르신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한편 개관식에 이어 OBS 주관으로 열린 ‘2019 대한민국 재테크&노후대책 박람회’에 참석한 안 부의장은 “행복한 노후준비를 위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면서 “오늘 박람회를 통해 효율적인 자산관리법, 법률상식, 건강관리법 등 다양한 지식과 정보를 공유하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