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베트남에 40번째 보금자리 선물

2013-12-20     서정철 기자

[매일일보] 아시아나항공(대표 윤영두)이 베트남 남부 번쩨성에 사랑의 집 40호를 준공했다.

아시아나항공 캐빈승무원 봉사단체인 오즈유니세프 회원들은 19일(현지시간) 베트남 남부의 빈민지역인 번쩨성에서 사랑의 집 40호 준공식과 빈탄 초등학교 급수탱크 및 화장실 준공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난 2004년12월부터 시작된 아시아나의 ‘사랑의 집짓기 운동’은 아시아나항공 캐빈승무원 봉사단체인 오즈유니세프(OZUNICEF) 회원들의 순수 회비로 건축비용(1채당 미화 약 1,200달러)을 지원하고, 베트남 정부에서 해당 면적의 땅을 무상으로 수혜자에게 제공해 진행됐다.

아시아나는 또 사랑의 집 40호 인근 번쩨성 탄푸현에 위치한 빈탄 초등학교에 급수탱크 및 화장실도 준공하여 낙후시설 지원사업도 실시했다.
 
한편 베트남 번쩨성은 베트남 메콩강 지역의 13개 성 중 가장 살기 어려운 극빈 지역으로 아시아나는 향후 ‘사랑의 집짓기 운동’ 및 낙후시설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