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시스템, 장병들의 복무환경 증진 위해 ‘안전관리 노하우’ 공유
용인연구소 인근 부대와 업무협약…비상상황 대비용 안전물품 후원
2019-09-18 황병준 기자
[매일일보 황병준 기자] 한화시스템이 용인종합연구소 인근 군부대 장병들의 안전한 병영생활과 복무환경 도모를 위해 지난 17일 육군 제5171부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한화시스템 용인종합연구소는 연구 생산성 및 품질 신뢰성 향상을 위해 발전시켜온 안전관리 노하우를 군과 공유하고 장병들의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이번 협약을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화시스템은 제5171부대 장병들이 안심하고 건강한 군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비상상황 대비용 안전물품을 지속 후원하게 된다.
또한 부대가 주관하는 각종 안전보건 교육 및 행사를 지원하고, 그 외 병영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프로그램 발굴을 위해 상호 협력해나갈 계획이다.
이용욱 한화시스템 연구개발본부장은 “장병들과 부대의 안전에 보탬이 되고자 민간 기업으로는 최초로 군과 안전활동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며 “향후에도 회사의 전문성을 살린 활동들을 통해 장병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병영 생활을 적극 지원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