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연희단 ‘맥’ 전국국악대제전 수상 휩쓸어
2020-09-19 권영모 기자
[매일일보 권영모 기자] 상주연희단 ‘맥’이 지난 9월 7일에서 8일 양일간 경주예술의전당에서 개최된 ‘제37회 전국국악대제전’ 대회에 참가해 고등부, 중등부 부문의 5개 종목(가야금병창, 민요, 현악, 관악, 타악)에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고등부 5개 종목에서 예선과 본선을 통과해 결선을 거친 결과 이민호 학생(상주공업고등학교 3학년)은 종합최우수상인 교육부 장관상, 송예진 학생(경북예술고등학교 3학년)은 장려상, 중등부에서 방서진 학생(상주여자중학교 1학년)은 장려상, 지도교사 송옥경은 지도자상인 국회의원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경주시와 신라문화선양회가 주최하고 (사)한국국악협회 경상북도지회가 주관했다. 후원 기관은 문화체육관광부, 교육부, 국회사무처, 경상북도 등이며 매년 열리는 행사다. 일반부, 고등부, 중등부, 초등부, 신인부로 나누어 예선과 본선을 거쳐 결선을 치른다. 총 6개 종목(가야금병창, 민요, 현악, 관악, 무용, 타악 등)에 270명이 참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