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M] TEEN TEEN(틴틴) 데뷔, 상큼하고 성숙한 '과일돌'

2020-09-19     강미화 PD
 

우진, 이진우, 이태승이 유닛 그룹 틴틴(TEEN TEEN)으로 가요계에 데뷔했습니다.

틴틴은 지난 18일 오후 4시 데뷔앨범 '베리, 온 탑(VERY, ON TOP)' 발매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데뷔를 알렸습니다.

틴틴은 지난 7월 종영된 Mnet 서바이벌 프로그램 '프로듀스X101' 출신 이진우, 이태승, 이우진으로 구성된 3인조 유닛 그룹입니다. 데뷔앨범 '베리, 온 탑'은 평균 16.5세인 세 멤버의 풋풋한 매력과 싱그러운 감성을 담았습니다.

[이우진] 저희가 다들 어리다 보니까 밝기도 하고 상큼하기도 한데 상큼함이 강점이기도 하면서 조금 조금씩 성숙한 다른 모습을 보여주려고 노력하고 있고 상큼함이 제일 강점인 것 같습니다.

[이진우] 저도 우진형이랑 똑같이 저희의 강점은 상큼함이지 않을까 , 귀여움과 상큼함이 아닐까..(평소에는 상남자라면서요?) 네 어떨 때는 상남자~어떨 때는 귀염귀염...

[이태승] 앞에서 말한 것처럼 귀여움과 상큼함이라고 생각하고 각자만의 어떨 때는 멋있거든요. 멋있는 것도 저희 매력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룹명 TEEN TEEN(틴틴)은 10대를 뜻하는 TEENAGER(틴에이저)와 10대 취향의 팝 뮤직 TEEN POP(틴 팝)에서 따온 'TEEN'으로부터 시작, '10대 취향의 팝 뮤직을 하는 아이들'이라는 의미를 뜻합니다.

10대가 지닌 발랄한 매력을 시작으로 앞으로 성장해가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그룹이고 싶다는 틴틴은 '과일돌'이라는 수식어로 불리고 싶다고 전했습니다.

[이우진] '과일돌'이라는 수식어가 붙었으면 좋겠는데요. 지금은 상큼하고 밝고 그렇지만 과일도 무르익어갈수록 더 좋아지고 그러니까 상큼하고 밝음을 보여주는데 나중에 멋짐과 그런 것도 보여드리고 싶어서 '과일돌'이란 이름을 갖고 싶습니다.

 

번 앨범은 세련된 비트 위에 시적인 노랫말이 담긴 인트로곡 '온 탑(On Top)'을 비롯해 소년들의 사랑에 대한 용기를 위트 있고 경쾌하게 풀어내 중독성을 더한 타이틀곡 '책임져요', 설레는 감정을 달콤한 노랫말로 담아낸 '비 마이 걸'(Be My Girl), 연인을 향한 감각적인 고백송 '위드 미'(With Me), 누군가를 그리워하는 마음을 담담하면서도 애절하게 그려낸 '스테이'(Stay)까지, 총 5곡으로 구성되어 한층 더 성장한 틴틴의 모습을 엿볼 수 있습니다.

[이진우] 저는 'With Me'라는 곡이 마음에 제일 와 닿는데요. 제가 'With Me' 같은 노래스타일, 리드미컬한 감각적인 비트가 좀 살아나고 그런 노래를 선호하기 때문에 저는 (이번 앨범에서) 'With Me'란 노래를 좀 좋아합니다.

[이태승] 저는 타이틀곡인 ‘책임져요’ 란 곡을 좋아하고 애착이 가는데요. 이유는 제가 좀 활발한 성격인데 노는 것처럼 분위기도 좋고 저희 콘셉트에 맞게 곡이 잘 나온 것 같아 가지고 정말 좋고 특히 사비 부분을 좋아해가지고 제일 애착이 가는 곡입니다.

편, 틴틴은 지난 18일 오후 6시 데뷔앨범 '베리, 온 탑(VERY, ON TOP)'을 발매하고 오늘(19일)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타이틀곡 '책임져요' 음악 방송 첫 무대를 가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