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영근, 제16대 전라북도 소방본부장 취임

취임 첫날부터 사고 예방을 위한 남부시장 현장행보 ‘눈길’

2019-09-23     전승완 기자
제16대

[매일일보 전승완 기자] 전라북도는 23일 홍영근 소방본부장이 신임으로 취임한 가운데, 불필요한 취임행사 등을 과감히 생략하고 동대문 평화시장 화재발생 관련 도내 유사사고 예방 등 현안 업무 추진을 위해 정식 업무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홍영근 소방본부장은 전라남도 영광 출생으로 1997년 2월 소방간부 9기로 소방에 입문했으며, △경기도소방학교 교육지원과장 △경기도 여주소방서장 △국민안전처 소방정책과 △국민안전처 방호조사과 △중앙소방학교 교육훈련과장 △소방청 화재대응조사과장을 역임한 전천후의 소방전문가로, 탁월한 실무 감각을 바탕으로 넓은 시야와 뛰어난 리더십을 갖춰 조직 내 신뢰가 두터운 것으로 알려졌다.

홍영근 전라북도 신임 소방본부장은 “아름다운 산하 웅비하는 생명의 삶터, 천년 전북 구현에 발맞추어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고 민생안전, 삶의 질 향상 등 도정 현안을 차질 없이 수행해야 하는 막중한 임무에 어깨가 무거운 것도 사실”이라며 “도민의 안전을 위해 절차탁마의 자세로 끊임없는 노력과 현장 소통을 통한 적극적인 정책 추진으로 도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