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의 희노애락이 담긴 작품, 오페라 ‘1945’ 개막
2020-09-25 김종혁 기자
이 작품은 악한 일본과 착한 조선과 같은 이분법적 사고의 경계를 넘어 타인의 고통에 공감하고 남을 이롭게 하는 인간의 보편적인 마음, 즉 ‘자비’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
작가 배삼식이 원작을 직접 오페라 대본으로 개작하고, 오래전부터 오페라와 극음악에 매진해 의미있는 성과를 내온 작곡가 최우정이 작곡을 맡았다.
이 작품은 악한 일본과 착한 조선과 같은 이분법적 사고의 경계를 넘어 타인의 고통에 공감하고 남을 이롭게 하는 인간의 보편적인 마음, 즉 ‘자비’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
작가 배삼식이 원작을 직접 오페라 대본으로 개작하고, 오래전부터 오페라와 극음악에 매진해 의미있는 성과를 내온 작곡가 최우정이 작곡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