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2019 잼버리 코리아 페스티벌’ 개최

2019-09-26     전승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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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전승완 기자] 전라북도가 오는 10월 5일 용인 에버랜드에서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이하 ‘2023 새만금잼버리’)의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2019 잼버리 코리아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전라북도가 주최하고 여성가족부가 후원, 한국스카우트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지난 8월 ‘2019 북미세계잼버리’에서 대회기를 이양받으면서 세계잼버리 차기개최국의 터울림 행사로 기획됐다. 지난해 8월 전북지역에서 개최된 ‘잼버리 유치 1주년 기념행사’에 이어 열리는 이번 잼버리 코리아 페스티벌은 수도권 지역에서 전 국민을 대상으로 개최되는 메가이벤트로서 ‘2023 새만금잼버리’의 국가행사 이미지 제고와 잼버리 붐 조성의 효과가 기대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스카우트 대원 100명과 전라북도 잼버리 서포터즈 100명이 함께하는 ‘2023 새만금잼버리 성공기원 홍보퍼레이드’, 잼콘서트(K-POP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특히 행사장 내 홍보부스를 통한 환경캠페인과 에버랜드 자체 이벤트인 푸드 페스티벌(Red&Grill)까지 곁들여져 에버랜드를 찾는 3만여 입장객의 오감을 만족시킬 전망이며,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에버랜드 입장료 제외) 임상규 전북도 기획조정실장은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는 범정부적 지원 사업”이라며 “이번 잼버리 코리아 페스티벌을 통해 새만금잼버리를 알려 전국적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잼버리 코리아 페스티벌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스카우트연맹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