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證 '주파수2', 2년 연속 최고 금융앱 대상 수상

2013-12-28     박동준 기자

[매일일보] SK증권(사장 이현승)은 지난 27일 스마트폰 증권서비스‘주파수2’가 한국스마트앱평가지수(KSAAI) 『2012 스마트금융 앱 어워드 대상』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스마트금융 앱 어워드 대상』은 올해 2회째로 증권사와 은행, 카드사 등 전금융업계에서 서비스 중인 스마트 앱 가운데 올해를 빛낸 최고의 앱을 선정하는 것이다.SK증권의 스마트 애플리케이션앱 '주파수2'는 이번 종합평가에서 최고점을 획득, 경쟁 증권사는 물론 은행·카드사를 제치고 1위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11 스마트금융 앱 어워드 대상인 ‘주파수1’에 이어 2회 연속 수상하여 국내 최고의 증권사 앱이자 금융앱으로 인정받은 셈이다.SK증권의 ‘주파수1’은 주식의 매매타이밍을 알려주는 파수꾼 기능과 인공지능기능이 특징이며, 이중 파수꾼 기능은 올초 특허청으로 부터 국내 특허를 취득하여 독보적인 기술로 인정을 받았다.파수꾼 기능은 MTS어플을 구동하지 않은 상태에서도 지정 가격 도달, 목표가 도달, 상하한가 진입, 외국인 거래원 포착 등을 알려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향후에는 전종목 대상으로 특이 종목이 발생하면 알려주는 종목 알림 서비스와 거래와 관련된 중요 사항을 알려주는 주문 파수꾼 기능 등을 보강할 예정이다.‘주파수2’는 ‘주파수1’의 기능에 더하여 최근 출시되는 신형 스마트폰의 성능을 최대한 활용하는 동시에 다양한 금융투자 솔루션을 탑재하여 보다 강력해진 기능을 갖췄다는 평이다. 금융공학을 이용한 종목추천 서비스인 퀀트와 종목검증시스템인 SRS(Stock Rating System)서비스를 업계최초로 MTS에 도입했다.특히, SRS 서비스는 투자종목의 펀더멘털과 모멘텀 분석결과를 매일 점수로 산정하고 이를 5단계의 날씨로 표현하여 투자매력도를 평가하였다. 또한, 지난 10년간의 주가흐름을 분석해 현재 주가 위치를 머리-어깨-허리-무릎-발과 같이 사람의 신체로 표시하여 현 주가 수준을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이밖에 SK증권은 올해 하반기 새롭게 런칭한 ‘주파수 매니저’ 서비스를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주파수 매니저는 유망 종목을 추천해주는 종목매니저, 추천 받은 종목을 고객이 직접 검증하는 SRS(종목검증시스템), 매매타이밍을 포착하기 위한 기술적 분석을 상담해주는 차트매니저로 구성되어 있다. 고객이 종목매니저에게서 추천 받은 종목을 SRS에서 1차로 검증하고, 2차로 차트매니저와의 기술적 분석 상담을 통해 거래 타이밍과 가격을 결정하는 다단계 검증을 거침으로써 투자수익률을 높여주는 서비스이다.SK증권 관계자는 “주식 파수꾼, SRS, 주파수 매니저 등이 변동성 높은 시장에서 고객수익률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생각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