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오범택 기자]충남 서산시가 시청 대회의실에서 2019년 신규 공무원 임용식을 가졌다.
시에 따르면 지난 27일 임용된 신규 공무원들은 2019년 공채 및 경채시험에 합격한 새내기로 △8급 공채 5명(간호 4, 보건진료 1)△9급 공채 72명(행정 39, 세무 3, 속기 1, 사회복지 8, 공업 3, 농업 1, 녹지 1, 해양수산 2, 보건 3, 식품위생 2, 환경 3, 시설 3, 방재안전 1, 방송통신 2)△9급 경채 2명(의료기술 1, 운전 1) 등 총 18개 직렬 79명이다고 밝혔다.
임용식 행사에는 맹정호 시장과 김현경 부시장 그리고 국장급 간부공무원들이 참석해 새롭게 서산시 가족이 된 신규 공무원들을 축하해 줬다.
이들은 실무수습 과정과 기본교육 등을 거쳐 정규 공무원으로 임용되며, 개인별 맞춤형 멘토를 통해 조직에 대한 빠른 적응과 업무연찬 등의 도움을 받게 된다.
신규 공무원을 대표해 이은수(남,35세) 주무관과 고은별(여,25세)주무관이 공무원 선서문을 낭독하며 시민에 대한 봉사자로서의 임무를 성실히 수행하겠다는 다짐과 약속을 했다.
맹정호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시민을 섬기는 공무원, 초심을 잃지 않는 공무원, 인성을 갖춘 겸손한 공무원, 새로움에 도전하고 늘 노력하는 공무원, 소통과 협업을 잘 하는 공무원”이 되어 달라고 당부하며, “더 새로운 시민의 서산”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