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녹색환경 조성 사업 박차
2010-04-09 류세나 기자
[매일일보] 코레일이 ‘녹색환경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올해부터 2015년까지 매년 100만 그루의 나무를 심는다.
‘녹색환경조성사업’은 코레일의 친환경 녹색성장 비전인 ‘Eco-Rail 2015' 추진 전략 중 하나다. 코레일은 이 사업에 따라 올해 ▲철도변 벽면녹화 지역 10개소 ▲철도변 꽃길조성 지역 20개소 ▲철도변 공한지 수림대 조성 지역 3개소 등 총 33개 지역을 선정해 7억원을 투자, 100만 그루의 꽃과 나무를 심는다. 코레일은 지자체 등 관련 기관과 협의해 내년부터 대상 지역을 확대해 나가고 매년 10억을 투자해 100만 그루의 꽃과 나무를 2015년까지 매년 심어나갈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전동일 코레일 건축시설팀장은 “철도변 녹색환경조성사업이 완료되면, 열차 소음 및 진동이 완화돼 보다 쾌적한 철도 여행 및 휴식공간 제공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