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찰청, ‘테마가 있는 문안 순찰’ 실시
2019-10-02 전승완 기자
[매일일보 전승완 기자] 전북경찰청은 2일 여성‧아동‧노인‧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가 필요로 하는 부분에 대해 치안서비스를 제공하는 ‘테마가 있는 문안순찰’을 실시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테마가 있는 문안순찰’이란 각 지구대 파출소별로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주민밀집장소, △어린이보호기관, △노인보호기관, △장애인보호기관, △외국인보호시설 등에 방문해, 직접 애로사항과 다양한 치안의견을 청취하고 반영하는 주민밀착형 순찰방법으로, 전북경찰이 지향하는 주민소통 방법이다.
특히 테마 방문시 범죄예방홍보와 범죄예방진단, 탄력순찰 필요성 여부를 확인하고 노인학대‧아동학대‧장애인학대‧외국인 가정폭력 등의 범죄정황을 들었을 경우, 관련부서와 유관기관에 즉각 통보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조용식 전북지방경찰청장은 “앞으로 여성·아동·노인·장애인 등 사회적약자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테마가 있는 문안순찰’을 적극 시행해, 따뜻하고 믿음직한 전북경찰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