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 ELS·DLS 8종 출시

2013-01-03     박동준 기자

[매일일보]  미래에셋증권은 연 8.01% 월지급식 ELS상품을 포함한 파생결합증권 8종을 오는 1월 4일까지 총 700억 규모로 판매한다.

이 중에서 '미래에셋 제4324회 ELS'는 조건 충족 시 연 8.01%의 수익을 지급하는 만기 3년의 월지급식 스텝다운 상품이다. 이 상품은 KOSPI200지수, HSCEI지수, S&P5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매월 쿠폰지급평가일에 세 기초자산 모두가 최초기준지수의 55% 이상일 경우 연 8.01%(월 0.6675%)의 수익을 지급한다. 또한 조기상환평가일 및 만기평가일에 최초기준가격의 95%(6,12개월), 90%(18,24개월), 85%(30,36개월)이상이면 자동 상환된다. 단, 세 기초자산 중 하나라도 최초기준가격의 5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으면 만기상환 시 손실이 발생할 수도 있다.이와 함께 미래에셋증권은 NHN, 호남석유, 현대백화점 등 다양한 개별종목을 기초자산으로 한 ELS 및 RDXUSD(Russian Depository Index), 금(London Gold PM Fixing), 은(London Silver Midday Fixing), 북해산 브렌트 원유(Brent)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DLS를 출시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이번에 판매되는 상품들의 최소청약금액은 100만원이며 초과 청약 시 청약 경쟁률에 따라 안분 배정된다. 자세한 문의는 미래에셋증권 금융상품상담센터(1577-9300)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