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청소년성문화센터, 성문화개선 캠페인 개최

2020-10-05     전승완 기자
전주시청소년성문화센터는
[매일일보 전승완 기자] 전주시청소년성문화센터 S.C.C.C(에씨쓰리) 캠페인 동아리는 5일 ‘안녕! 청소년 × School, Me 투표하세요’ 성문화개선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안녕! 청소년 × School, Me 투표하세요’ 캠페인은 학교 내 성차별적 요소를 찾아 이를 개선하는 과정에 대한 투표를 진행했으며, 청소년들의 일상 속 성감수성을 점검해 건강한 성문화형성의 기초를 다지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열렸다. 전주시청소년성문화센터는 또래청소년들의 성문화 인식개선에 대한 관심을 고취시켜 학교 내 성폭력을 예방하고, 이를 근절하기 위한 사회를 조성하는 캠페인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캠페인에 직접 참여한 동아리 청소년은 “캠페인을 직접 기획하고 진행하는 과정에서 성인식개선을 먼저 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고, 나를 통해 전주시에 있는 청소년들의 성인식이 개선될 수 있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S.C.C.C (Sexual Culture Campaign Club) 캠페인 동아리는 전주시내에 거주하고 있는 중·고등학생들 10여명으로 구성된 동아리로 청소년의 시각으로 사회속의 왜곡된 성의식을 찾아 이를 바로잡기 위한 운동을 하는 캠페인 동아리로, ‘우리가 만드는 캠페인, 좋은 성문화’를 목표로 ‘참여형 캠페인’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