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20주년 맞은 예스24, 한글날 맞아 예스24 서체 무료 배포
예스24, ‘예스체’, ‘예스 명조체’, ‘예스 고딕체’ 등 서체 3종 개발
‘예스체’ 새겨진 모나미 볼펜 증정 등 한글날 맞이 다채로운 이벤트 마련
2019-10-08 김종혁 기자
[매일일보 김종혁 기자] 대한민국 대표 서점 예스24(대표 김석환)가 창립 20주년을 맞아 예스24만의 서체를 개발하고, 9일 한글날을 맞아 무료로 배포한다.
예스24가 선보이는 서체는 ‘예스체’, ‘예스 명조체’, ‘예스 고딕체’ 3종이다. 이 중 ‘예스체’는 7일부터 예스24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예스 명조체’와 ‘예스 고딕체’는 11월부터 만나볼 수 있다.
‘예스체’는 다양한 문화 콘텐츠가 뻗어나가는 문화 콘텐츠 허브로서의 예스24를 상징적으로 표현한 ‘햇살, 햇빛’을 그래픽 모티브로 디자인됐다. 또한, 서체 곳곳에는 △예스24의 빠른 서비스 속도감을 표현한 직선 △문화허브로서의 신뢰감을 상징하는 각진 형태의 원 △미래지향적 이미지를 나타낸 사선 △단단함과 운동감을 동시에 표현한 초성 ‘ㄱ’의 꺾임새 등 지난 20년 간 대한민국 대표 서점의 자리를 지켜온 예스24의 가치가 담겼다.
예스24 서체는 개인, 기업 사용자에 관계없이 각종 문서작성을 비롯한 인쇄, 출판, 웹, 모바일, 영상 등 다양한 매체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단, 예스24의 승인 없이 변형, 재배포할 수 없으며, 예스24 서체를 활용한 기업명, 브랜드명, 상품명, 로고, 마크 등의 제작은 금지된다.
아울러, 예스24는 ‘예스체’ 배포가 시작되는 7일부터 국내도서/외국도서/직배송중고도서/직배송기프트를 3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예스체가 새겨진 ‘모나미 153 볼펜 패키지’를 선착순 증정한다.
또한, 9일 한글날부터 10월 말까지 전국의 예스24 중고서점에 16편의 한국 시를 ‘예스체’로 새긴 스탬프를 비치하고, 스탬프를 활용해 나만의 카드를 만든 후 인스타그램에 인증 사진을 업로드 한 고객 5명을 추첨해 예스24 상품권 5만원을 선물한다.
김석환 예스24 대표이사는 “예스24의 창립 20주년을 보다 뜻 깊게 기념하기 위해, 예스24가 가진 고유한 가치를 담아낸 서체를 개발하게 됐다”라며, “한글날을 맞아 서체를 공개한 만큼, 보다 많은 분들이 ‘예스체’를 활용해 한글의 아름다움을 다시 한번 느껴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