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개발청, ‘타운홀 미팅’ 참가신청 18일까지 접수

2019-10-10     김천규 기자
[매일일보 김천규 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현숙)은 오는 11월 1일 청사 4층 대회의실에서 새만금사업에 관심 있는 국민과 지역주민 등 80여 명을 초청, ‘정부혁신 새만금 타운홀 미팅‘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올해로 두 번째 맞는 ‘새만금 타운홀 미팅’은 지역주민들을 초대해 새만금사업의 주요 현황과 이슈를 공유하고 정책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공개 주민회의다. 이번 행사는 새만금사업의 주요 현황과 정책 방향을 설명한 후 참석자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하고, 김현숙 청장이 직접 답변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올해는 지역 사회의 관심이 높은 ‘재생에너지 클러스터 조성’과 ‘스마트 수변도시 건설’ 등을 주제로 논의할 예정이다. 지난 타운홀 미팅에서는 재생에너지 사업 지역참여 방안, 지역민원 해결 대책 등의 의견이 제시됐으며, 새만금청은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재생에너지 사업 민관협의회 운영, 찾아가는 민원서비스 등을 시행했다.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새만금개발청 누리집에서 상세내용을 확인한 후 오는 18일까지 전자우편 또는 우편 및 현장접수 방식으로 참가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김현숙 새만금청장은 “새만금사업이 가속화되고 본격 궤도에 오르고 있는 현 상황에서 이번 회의가 새만금을 아끼는 국민 여러분의 다양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도록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