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 수확철 탄력순찰 신청으로 절도예방 하자

2019-10-16     서산경찰서 해미파출소 경위 방준호
서산경찰서
[매일일보] 주민 밀착형 탄력순찰이란 2017년 9월에 도입 되어 현재까지 실행을 하고 있다. 탄력순찰은 온라인이나 오프라인을 통해 국민들에게 순찰을 희망하는 시간과 장소를 직접 선택 해 주면 경찰이 참고하여 순찰하는 방식 이다. 

주민이 직접 지역 우범 지역이나 위해가 예상되는 순찰희망 장소를 요청 시간을 특정해 온라인 순찰신문고(patrol.police.go.kr)또는 지구대·파출소에 신청하면 관할지구대에서 순찰차 순찰계획에 반영하여 우선순위별 요청 장소를 해당 시간에 순찰하는 것을 말한다.
  
신청절차는 간편하다. ‘순찰 신문고’ 검색해 접속 후 별도 로그인 없이 희망 장소 및 시간을 간단한 요청사유와 함께 신청하면 신청연도 12월 말까지 탄력순찰 한다.

신청 후 처리절차는 순찰요청 시간. 장소와  112신고를 비교 분석하여
순찰우선 순위를 결정하고, 순찰을 실시한다. 이때 입력한 순찰요청 의견은 사안에 따라 정책에 반영되지 않을 수도 있으며, 112신고 출동 등으로 인해 순찰을 제공하지 못할 수도 있다. 최대한 모든 순찰요청 장소를 순찰하기 위해 우리 경찰은 부단히 노력을 하고 있다.  
 
그리고 야간 범죄취약 장소나, 야간 귀갓길 불안 등으로 평소 불안하다고 생각한 장소나 상황이 있지만 쉽게 112신고를 하지 못하였다면 간편하고 부담 없는 탄력순찰을 신청해 줄 것을 추천한다.

탄력순찰 신청으로 지역 순찰 경찰관은 미리 지역특성을 착안하고 순찰하게 되는 장점이 있어 시민과 함께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 수 있을 것이다. 
  
또한 나와 주민을 위한 우리지역 탄력순찰 신청으로 수확철 절도예방에 다소나마 도움이 되길 필자는 간절히 갈망한다.

  서산경찰서 해미파출소 경위 방준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