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 하반기 집단급식소 민·관 합동 지도·점검 실시
기업체, 사회복지시설 등 집단급식소 191개소 대상
2020-10-18 김양훈 기자
[매일일보 김양훈 기자] 인천 연수구(구청장 고남석)는 집단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은 기업체, 사회복지시설 내 집단급식소를 대상으로 오는 21일부터 31일까지 9일간 특별위생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집단급식소 112개소, 위탁급식업소 79개소를 대상으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이 참여하여 민·관 합동으로 실시되며, 조리장 청결 등 식품위생법 준수여부와 소비자 시각에서 바라보는 위생청결정도를 다각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식자재 보관기준 및 유통기한 준수여부 △조리종사자 위생관리 준수 여부 △조리장 내 청결 등으로 식품위생법 전반에 대한 사항을 점검할 예정이며, 특히 조리종사자는 1:1 맞춤형 식중독예방교육을 실시하여 조리종사자 역할의 중요성에 대해서 강조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점검으로 집단 식중독을 예방하고, 안전한 먹거리가 제공되도록 하여 집단급식소의 질적 수준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