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신중동, 2019 찾아가는 경로위안잔치 개최
어르신,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2020-10-18 김양훈 기자
[매일일보 김양훈 기자] 부천시 신중동 행정복지센터와 신중동 주민자치위원회(약대 ․ 중1․중2․중3․중4)는 제23회 노인의 날을 맞이하여 ‘찾아가는 경로위안잔치’를 열었다.
부천시는 지난 10월 8일부터 기존 중3동을 시작으로 신중동 권역의 총 57개 경로당을 방문해 감사의 마음을 전했으며, 고령의 어르신들이 거동이 불편하다는 점을 고려해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진행됐다고 18일 전했다.
각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정성스럽게 마련한 떡, 과일, 음료 등을 경로당에 방문 전달하고, 어르신들과 담소를 나누며 사회의 중추적 역할을 해 오신 어르신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
경로당 어르신들은“직접 방문하여 음식도 대접하고, 말벗이 되어주어 감사하고 기쁘다”라며, “경로효친 정신이 바래져가는 시대에 따스한 사랑과 관심을 전달받아 쌀쌀해지는 가을날, 마음이 넉넉하고 풍요롭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경로당을 방문한 각 주민자치위원장은 “경로당에서 건강하고 활기차게 노년을 보내시는 어르신들을 뵈니 마음이 기쁘다”라며, “소소하지만 정성스럽게 준비한 음식을 드시고 모두 건강하고 행복하셨으면 좋겠다”라고 회답했다.
한편 김진복 신중동장은 “57개소 경로당에 직접 찾아가 1600여명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음식을 전달해 준 각 주민자치위원회에 감사드리며, 경로의 달을 맞이하여 우리 모두 경로효친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