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공사, 제3회 럭셔리 트래블 마트 개최
16개국 해외 바이어 초청···국내 업체와 교류의 장
2020-10-21 김천규 기자
[매일일보 김천규 기자] 한국관광공사는 고품격 방한 관광시장 육성을 위해 21일 서울 롯데호텔 월드와 시그니엘 호텔에서 ‘2019 코리아 럭셔리 트래블 마트(KLTM)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3회째인 KLTM에는 국내 50여 개 럭셔리관광 관련 업체(호텔·전문여행사·전통체험·웰니스 뷰티 패션업체·갤러리 박물관 등)와 럭셔리관광 전문 여행사·VIP 마케팅사 등 16개국에서 관계자 40여 명이 참가한다. 이 중엔 글로벌 럭셔리관광 협의체인 트래블러메이드(Travellermade), 버츄오소(Virtuoso) 회원사 등 공사 해외지사에서 엄선 초청한 이들이 포함됐다.
이날 행사는 국내 참가업체와 해외 초청업체 간 비즈니스 상담회(B2B)를 비롯, 지역 명인·명사 및 지자체가 주관한 각종 전시와 체험서비스도 선보인다. 또 해외 바이어들은 행사 종료 후 한국의 전통문화와 뷰티, 웰니스 등 다양한 시설과 서비스 현장을 답사할 예정이다.
김영희 공사 한류관광팀장은 “KLTM은 한국 관광시장을 고품격 시장으로 성장시키는 촉매제 역할을 하고 있다”며 “한국을 대표하는 최고의 럭셔리 콘텐츠 업체와 해외 유수의 바이어 간 만남의 장을 통해 고품격 콘텐츠 발굴 및 고급 관광상품 개발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