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서산시 진로박람회’ 23일 개막
학생들 진로선택 결정력을 강화시켜주기 위해 마련
다양한 진로체험 부스 등 60여개 부스 운영
2020-10-21 오범택 기자
[매일일보 오범택 기자] 서산시가 지역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이 학부모와 함께 다양한 전공과 직업을 탐색해 볼 수 있는 기회의 장인 ‘2019 서산시 진로박람회’가 오는 23~24일 이틀간 ‘꿈찾아! 행복을 디자인하다’라는 주제로 서산시민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박람회는 서산시가 지원하고 서산진로체험지원센터가 주관해 지역사회, 대학 및 기업, 청소년 관련 기관과 동반관계 형성을 통해 맞춤형 전공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 직업에 대한 이해 및 단계적 진로탐색을 통해 학생들의 진로선택 결정력을 강화시켜주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3회째를 맞는 이번 박람회에서는 지역사회 진로체험처, 기업, 대학 및 유관기관이 참여해 직업체험, 학과 및 동아리 체험, 지역사회 우수기업 홍보 부스, 국방홍보관 등 60여개의 다양한 부스가 운영될 예정이다.
박람회는 지역 초·중·고등학교 학생과 학부모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더 자세한 사항은 서산진로체험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직업에 대한 이해와 단계적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개최되는 이번 진로박람회에 학생과 학부모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 “내실 있고 안전한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시와 서산시 진로체험지원센터에서는 학생들의 진로체험을 위해 체험처 관리, 체험처-학교 간 매칭, 찾아가는 진로체험 프로그램 등을 운영중이며, 앞으로도 다양한 진로·직업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