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 켄싱턴호텔, 럭셔리리조트설악밸리 오픈
정식 그랜드오픈은 2020년 3월 1일
2020-10-21 김동명 기자
[매일일보 김동명 기자] 이랜드 켄싱턴호텔앤리조트는 오는 11월 1일에 강원도 고성에 23번째 지점으로 '힐링포레스트 인 리틀 스위스' 콘셉트의 켄싱턴리조트 설악밸리를 연다. 정식 그랜드오픈은 2020년 3월 1일이다.
국내 13개 지점의 이랜드 켄싱턴리조트 중에서 가장 상위 등급의 럭셔리리조트다.
전체 객실은 완벽한 집의 형태를 갖추고 있다. 객실 내 인테리어도 스위스 감성의 색과 패턴 무늬, 소품 등의 디자인 요소를 활용해 꾸몄다. 특히 객실 내에서도 창 밖을 통해 자연의 미를 최대한 느낄 수 있도록 설계했다.
객실은 로잔, 바젤, 베른, 루체른과 같이 스위스의 지역명을 따라 총 4개의 단지별로 구분됐다. △바젤(17실, 115m²/35평형)과 △루체른(35실, 119m²/36평형)은 단독형객실이며, △로잔(36실, 86m²/26평형)과 △베른(56실, 109m²(33평형)은 연립형으로 총 객실 수는 144실이다.
자연과의 조화를 우선적으로 설계한 객실과 레스토랑, 부대시설, 체험형 아웃도어 콘텐츠는 자연 속 힐링을 추구하는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해 구성됐다. 30만여 평에 펼쳐지는 다양한 아웃도어 콘텐츠는 단계별 순차적으로 운영한다. △2020년 3월까지 패밀리 팜 오픈 △2023년까지 박물관과 하이디 마을 오픈 △2025년까지는 스위스 스타일의 정원과 캐슬 호텔&리조트 오픈까지 차례로 오픈 할 예정이다. 모든 개발은 2025년에 최종 완성될 전망이다.
신진수 이랜드 켄싱턴리조트설악밸리 총지배인은 “고객이 자연 속에 머물면서 진정한 휴식을 누릴 수 있도록 자연 친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바쁜 일상에 새로운 활력소가 되는 여행의 최종 목적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강원도 고성의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축제 및 재래시장 등을 연계한 콘텐츠도 추후 개발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