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證, 'PB의 다짐' 지점 대문에 건다

2014-01-14     박동준 기자

[매일일보] 삼성증권(김석 사장)은 14일, '삼성증권 PB의 다짐’을 선포하고, 이 내용을 담은 현판을 전 지점 입구에 게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삼성증권은 이날 아침 태평로 본사 영업부에서 김석 사장, 안종업 부사장등 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현판식을 가졌다.현판에는 ‘우리는 고객님의 재산증식과 자산관리에 관한 고민해결을 사명으로 업무에 임하고 있습니다’라는 문구가 적혀 있으며, 삼성증권은 이날 영업부를 시작으로 이번 주 내에 전국 105개 지점에 이 현판을 게시할 예정이다.김 사장은, “고객에게 삼성증권의 존재 이유가 무엇인지 한 마디로 전달할 수 있는밸류스테이트먼트(Value Statement)’를 통해 임직원들은 출근길에 사명감을 다지고, 고객은 지점 방문 시 삼성증권 PB가 어떤 철학을 가지고 일하는지 다시 보게 될 것”이라고 배경을 설명했다.이번 선포식은 김석 사장이 직접 제안한 것으로, 구체적인 문구는 지난주 임직원들의 공모를 통해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