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전통시장 활성화 행정안전부장관상 수상

2019-10-22     김양훈 기자
전통시장활성화
[매일일보 김양훈 기자] 인천 남동구(구청장 이강호)는 지난 18일 울산에서 열린 ‘2019년 전국우수시장박람회’에서 전통시장 활성화 분야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올해 16회를 맞는 전국우수시장박람회는 2004년부터 전통시장 상인들 간의 교류를 촉진하기 위해 매년 개최해 왔으며, 관람인원이 약 10만 명에 달하는 전통시장 최대 축제행사다. 남동구는 현재 모래내시장을 비롯한 7개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시설현대화사업, 문화관광형시장 육성, 시장경영바우처지원사업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박람회에서 남동구는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이번 상을 수상하게 됐다. 한편 구는 올해 시설현대화사업으로 모래내시장 아케이드 보수공사와 구월도매전통시장 LED 조명 교체공사를 완료했으며, 모래내시장의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 간석자유시장의 특성화시장 육성사업도 적극 추진 중이다. 구 생활경제과 관계자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지원사업과 시설개선 등을 통해 찾고 싶은 전통시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