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찰청-현대자동차-굿네이버스, 아동과 사회적 약자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 체결

2020-10-24     전승완 기자
23일
[매일일보 전승완 기자] 전북경찰청은 23일 현대자동차 전주공장, 굿네이버스 전북본부와 함께 아동 권리 옹호 및 사회적 약자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기존 협력 사업을 더욱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지원 사업을 확대해, 아동학대 예방 등 아동 권익 옹호와 더 많은 사회적 약자에게 경제적 지원을 하기 위해 맺어졌다. 전북경찰청, 현대자동차 전주공장, 굿네이버스 전북본부는 지난 2014년부터 아동학대의 심각성과 아동학대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아동학대 예방 행복엽서 공모전’을 공동으로 실시해왔으며, 전북경찰청이 운영하고 있는 ‘사회적 약자 통합지원단’을 통해 우리 주변의 어려운 가정에게 경제적 지원을 하고 있다.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은 승용을 제외한 트럭, 특장차, 중대형 버스 등 10종을 생산하는 전북을 대표하는 기업으로 연간 6억원 상당의 사회공헌 사업을 하고 있고,  굿네이버스 전북본부는 도내 아동 학대 예방 및 권익 옹호를 위해 아동권리센터(2개소), 아동보호전문기관(4개소), 아동학대 조사센터(1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조용식 전북경찰청장은 전북을 대표하는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을 방문해 그 동안 아동학대 예방 등 사회공헌 사업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아직도 우리 주변에는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과 가정이 많기 때문에 아동 권리 옹호와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해 더욱 많은 협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