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LH전북지역본부, 상생 동반성장 및 지역발전을 위한 협약 체결

지역발전 방안 구상, 도시개발 및 재생사업 발굴, 도시계획 발전 방안, 건설산업 활성화 촉진

2020-10-24     전승완 기자
[매일일보 전승완 기자] 전라북도와 LH 전북지역본부는 동반성장 및 지역발전을 위해 이해와 신뢰를 바탕으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전라북도는 최용범 전라북도 행정부지사와 임정수 LH 전북지역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건설분야 상생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지역발전 방안 구상 및 지역개발계획 수립과 세부사업 발굴, 지역 내 도시개발사업·도시재생사업 등 발굴 및 업무지원, 지역 내 도시계획 발전방안에 대한 상호 협력, 지역 내 건설산업 활성화 촉진 등이 있다. 전북도는 협약에 따른 협력분야 추진을 위해 실무협의회 구성·운영과 인사교류, 개발사업 시행 시 필요한 경우 별도 협약을 체결을 추진할 예정이다. LH 전북지역본부는 현재 군산 신역세권 택지개발사업, 완주삼봉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 전주 탄소소재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 전주 역세권·전주 가련산·익산 소라 등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최용범 전북도 행정부지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한국토지주택공사와 다양한 연계사업을 추진한다면, 다양한 도내 개발사업이 지금보다 더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고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는 사업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