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무숙문학관, 소설가 김덕희와 함께하는 '소설을 읽는 시간' 개최

2020-10-25     김종혁 기자

[매일일보 김종혁 기자] 시집서점 위트 앤 시니컬과 한무숙문학관은 서점과 문학관이 만난 가을, 소설가 김덕희를 초청해 10월 26일 토요일 오후 6시 30분에 혜화동 동양서림에서 소설 읽는 시간을 마련했다.

'위트 앤 시니컬'의 유희경 시인이 진행하는 이 행사는 작가와 독자가 한 편의 소설을 함께 읽는 참여형 소설 낭독회로 낭독 대상 작품은 작가의 단편소설 <사이드미러>이다.

한무숙문학관은 '마음의 계절인 가을, 채워진 것보다 비워져 가는 것에 눈이 갈 때 따뜻한 곁이 될 수 있는 소설을 만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소설가 김덕희는 2013년 중앙신인문학상에 단편소설 ‘전복’이 당선되어 등단했으며 소설집 ‘급소’가 있다. 이번 행사는 위트 앤 시니컬, 한무숙문학관, 동양서림이 공동주최하고 한국문학관협회, 문화체육관광부 후원으로 진행한다.

참가비는 무료이고, 참여문의는 시집서점 '위트 앤 시니컬'에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