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존파스텔합창단, 장애인문화예술축제 A+Festival 축하 공연 성료

2020-10-25     한종훈 기자
골프존파스텔합창단
[매일일보 한종훈 기자] 국내 유일 장애인 직업합창단 골프존파스텔합창단은 지난 24일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물빛무대에서 열린 장애인문화예술축제 ‘A+Festival’ 공연 무대에 올라 축하 공연을 했다. 장애인문화예술축제 ‘A+Festival’은 24일부터 25일까지 양일간 진행된 국내 최대 규모의 장애인문화예술축제로,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했다. ‘꽃보다 아름다워’라는 주제로 장애예술인의 예술적 우수성과 가치를 알리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사단법인 한국장애인문화예술단체총연합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재단법인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한국마사회가 후원했다. 국제장애인문화교류협회의 초청을 받아 축하 무대에 오른 골프존파스텔합창단은 가을 정취에 맞는 ‘인 더 무드’와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를 노래하며 행사에 참석한 장애 학생과 학부모, 행사 관계자 등 많은 관객에게 희망의 하모니를 선사해 눈길을 끌었다. 한태정 뉴딘파스텔 대표이사는 “장애인의 우수한 예술적 기량을 알리는 축제의 장에 골프존파스텔합창단이 축하공연을 펼치며 행사의 의미를 더할 수 있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재능을 가진 장애인들이 본인의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고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이 지속적으로 개최되길 바라며, 뉴딘파스텔 역시 장애인들의 예술성을 고취시키고 장애인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예정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