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천규 기자] 군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박정인)은 국민 안전의식 제고와 재난대응역량 강화를 위해 내달 1일까지 5일간 ‘2019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공무원 비상소집을 시작으로 국민참여 지진 대피훈련 및 군산소방서·군산해경 등과 함께 국제여객선 화재발생에 따른 여객대피 토론·현장훈련을 통해 유관기관 협력 대응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훈련은 실제 재난상황을 설정해 일반 국민의 참여를 유도하는 체험형 훈련으로 진행된다.
군산해수청 관계자는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이번 훈련을 통해 실제 재난발생 시에도 즉각적이고 반사적인 대응을 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며 “유관기관과 시민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