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한삼인, 서울우유와 홍삼우유 제품 개발

2014-01-17     박동준 기자
[매일일보] 농협한삼인(대표이사 이준태)이 국내 우유 브랜드로 대표되는 서울우유협동조합과 공동사업을 위한 업무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식을 기점으로 농협한삼인의 주요성분인 홍삼을 원료로 사용한 홍삼우유를 출시하고 향후 제품개발과 공동마케팅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된다.업무 제휴 협약과 관련하여 양사 관계자는 “1등급 A의 고품질 등급을 자랑하고 있는 서울우유와 최고 품질의 국산 6년근 홍삼만을 주원료로 사용하는 한삼인의 업무 제휴를 통하여 소비자들에게 더욱 친숙하고 새로운 이미지로 한발 더 다가갈 것”이라며, “서울우유는 국내 우유업계 대표 브랜드라는 입지를 굳히고 한삼인은 홍삼시장 2위 자리를 더욱 굳건히 하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 밝혔다.이날 협약식에서 서울우유 송용헌 조합장은 “농협한삼인의 홍삼제조 핵심기술과 서울우유가 공동 개발한 제품으로 앞으로 다양한 기능성 유제품으로 확대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는 포부를 밝혔다. 이에 농협한삼인 이준태 대표이사는 “우수한 원료를 공급하여 양질의 제품이 개발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