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 대형 버스 화물차 등 도로변 주차 단속 절실
도로변 밤샘 주차로 인해 무단횡단으로 교통사고 유발
노인, 학생 무단횡단으로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위험
2020-10-31 윤여경 기자
[매일일보 윤여경 기자] 강원 철원군 갈말읍 등기소 옆 ‘대형 화물차의 불법 주차 때문에 주,야간에 교통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밤새 주차로 학생, 노인들의 통학로 안전 문제와 차량사고 위험성이 높아지면서 민원 발생도 잇따르고 있다. 사고란 예측하지 못한 상황에 발생하기 때문이다.
특히 대형차량은 차체가 크기 때문에 보행자가 무단 횡단할 경우 지나가는 차량을 미쳐 발견하지 못하면 큰 사고가 발생한다. 운전자 입장에서 예측하기 어렵기 때문에 큰 사고로 갈수 있다.
신철원4리 지모씨는 “화물차는 차량 높이가 다른 차량의 시야 확보를 어렵게 하고 차량 사이에서 보행자 등 사람이 뛰어나올 경우 사고로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대형 화물차는 야간주차시에 지정 차고지에 차를 주차해야 한다”며 “민원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