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삼성인 샐러리맨 삼성문화 대기업문화 1, 2’ 출간
삼성생명에 입사하려면 소주 두 병은 마셔야 한다? 삼성의 참모습이 무엇인지 밝히다
2020-10-31 김종혁 기자
[매일일보 김종혁 기자] 좋은땅 출판사는 1999년에 출간됐던 ‘삼성인 샐러리맨 삼성문화 대기업문화 1, 2’의 개정판을 출간했다.
이 책은 삼성에서 근무한 8년 동안의 경험을 토대로 삼성만의 독특한 문화와 그 속에서 근무하는 ‘삼성인’들의 애사심, 정신세계, 생존을 위한 절박함 등을 생생하게 그려 내었다.
저자는 삼성에 입사한 후 8년 동안 전사기획, 해외투자, 국내주식, 융자 등 여러 부서에서 다양한 일을 하면서 그 누구보다도 ‘삼성문화’와 ‘삼성인’의 특수성에 대해 많이 부딪혔다고 한다. 그러한 저자이기에 삼성만의 독특한 문화와 제도, 그 속에서 근무하는 ‘삼성인’들의 애사심, 충성심은 물론이고 생존을 위한 절박함까지 고스란히 담을 수 있었다.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일벌레’, ‘회사인간’, ‘충성심’ 등으로 대변되는 ‘삼성인’이 어떻게 만들어지며, 조직 내에서 생존하기 위해 하루하루를 얼마나 치열하게 살고 있는지 알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