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 임직원들 아동센터에서 설맞이 봉사활동 실시
2014-01-22 강미애 기자
[매일일보] 신한금융그룹은 22일 중구 중림동에 위치한 ‘등대지역 아동센터’에서 ‘따뜻한 설 맞이’ 나눔활동을 실시했다. 이 날 직원 자원봉사자들은 아이들에게 내복을 선물하고, 함께 설 맞이 만두를 빚는 등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이 따뜻한 나눔 행사는 2월 2일부터 전국 지역아동센터 49곳으로 확대된다.신한금융그룹은 서울, 인천, 경기 등 수도권 지역의 경우는 내복과 함께 설 음식인 만두, 떡 등을 구입할 수 있도록 특식비를 지원하는 한편 지방지역의 경우는 지역아동센터당 50만원의 난방비도 추가 지원키로 했다. 금번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아동센터 총 1,500명의 아이들에게 수혜가 돌아갈 예정이다.신한금융그룹은 지난 2008년부터 독거노인 등 주위의 도움이 필요한 지역이웃에게 ‘설맞이 나눔 행사’를 실시해오고 있다.신한금융그룹 관계자는 “이번 따뜻한 나눔 활동을 통해 추위에 고생했던 우리 아이들의 몸과 마음이 조금이나마 위로 받았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기업시민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역 사회에 대한 관심을 지속적으로 높여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