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2021년 ‘제3회 섬의 날’ 정부행사 유치

2020-11-06     김천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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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김천규 기자] 군산시가 전라북도와 함께 2021년 ‘제3회 섬의 날’ 행사 유치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섬의 날’은 섬의 가치와 중요성에 대한 국민 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매년 8월 8일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지자체가 주관해 추진하는 정부 기념행사다. 군산시와 전북도는 오는 2023년 세계잼버리대회와 2021년 프레잼버리대회를 앞두고 이번 행사 유치를 통해 국가 행사에 대한 관심도 제고로 홍보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섬의 날 행사는 새만금컨벤션센터를 주 행사장으로 계획하고, 고군산군도를 셔틀버스로 연결해 천혜의 비경을 간직한 고군산군도를 전국적인 명소로 홍보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군산시와 전북도는 고군산 일원을 명품 해양관광 중심지로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 각종 공모사업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