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M] '플라워 샤워' 현아 "뼈가 부러지도록 열심히 할게요"

5일 디지털 싱글 'Flower Shower'로 2년 만에 가요계 컴백

2019-11-06     강미화 PD

수 현아가 지난 5일 디지털 싱글 '플라워 샤워'(Flower Shower)를 발매하고 가요계에 컴백했습니다.

신곡 '플라워 샤워'는 뭄바톤(Moombahton) 리듬에 묵직한 808베잇, 퓨처한 사운드의 합이 테마를 이루는 곡으로 현아만이 가지고 있는 섹시함과 러블리함, 에너제틱함을 동시에 보여주는 노래입니다.

삶의 화려한 한때를 피고 지는 꽃에 비유한 가사가 '자신을 닮았다'고 현아는 이야기합니다. '내가 지더라도 한 번쯤 화려하게 펴보겠다'는 포부를 담았습니다.

[현아] 꽃이 화려하고 아름답지만 언젠가는 져야한다는 것을 알고 있고 그러려면 또 꽃이 여름에 폈다가 겨울잠도 자야하고 또 꽃은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아야 하잖아요. 그런데 너무나 지나친 관심과 사랑을 받으면 뿌리째 썩어버릴 수 있다 라는 게왠지 저와 많이 닮았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꽃길을 걷고 싶다'는 의미가 담겨있고 '내가 질 때는 지더라도 한 번쯤 화려하게 펴보겠다'는 저의 포부를 담았기도 하고...

지난 2017년 12월 발표한 미니앨범 'Lip & Hip' 이후 약 2년 만입니다. 가수 싸이가 대표로 있는  '피네이션'으로 소속사를 옮기고 처음으로 대중들 앞에 섭니다.

[현아] 많은 분들을 이렇게 뵙는 것이 굉장히 오랜만인 거예요. 그래서 설레기도 하고 또 어떻게 보면 너무 떨리고 긴장되는 것 때문에 잠을 많이 설쳤습니다.

'플라워 샤워'로 현아만이 가지고 있는 섹시함과 러블리함, 에네제틱함을 동시에 보여줄 계획입니다. 현아는 '다양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뼈가 부러지도록 무대를 하겠다'고 활동 계획을 전하며 단독 콘서트를 하고 싶다는 마음도 내비쳤습니다.

[현아] 정말 많은 분들의 손을 거쳐서 만들어진 앨범이니까 한 번쯤 시간 내서 봐주고 들어주시면 정말 감사할 것 같고 그리고 '플라워 샤워'로 이번 주부터 활동을 시작하게 되는데 다양한 퍼포먼스를 또 이전처럼 보여드리고 싶기 때문에 무대를 꼭 봐주셔 쓰면 좋겠습니다. 뼈가 부러지도록 열심히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거 영상도 나가나요? 대표님 콘서트하고 싶습니다. 저 콘서트하고 싶습니다. 제가 곡이 많더라고요. 열심히 준비하도록 하겠습니다.

아는 신곡 '플라워 샤워'를 지난 5일 오후 6시 국내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하고 본격적인 음악 활동에 나섭니다.

한편, 이날 쇼케이스는 현아와 같은 소속사 동료이자 연인인 가수 던(DAWN)의 첫 번째 싱글 '머니'(MONEY) 신곡 발표도 함께 열려 뜨거운 관심을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