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2019 아이사랑 꿈터 한마당 개최
시민 참여로 완성되는 페스티벌, 함께 돌보는 행복육아
2020-11-07 김양훈 기자
[매일일보 김양훈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은 오는 11월 9일 인천글로벌캠퍼스 강당에서 시민 참여형 축제 ‘2019년 아이사랑 꿈터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보고, 즐기고, 체험하는 나눔의 장을 통해 함께 돌보는 사회, 행복한 육아를 통하여 저출산을 다함께 극복해 나가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아이를 만나기까지의 280일간을 다룬 뮤지컬 '비커밍맘' 갈라쇼를 시작으로 애니멀 마술사의 일루전 마술, 아빠육아 경험을 다룬 토크 콘서트 등과 19개의 체험프로그램과 육아용품 나눔 장터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많은 볼거리와 함께 체험들이 제공될 예정이어서 눈길을 끈다.
특히, 유아들의 신체발달에 도움이 되는 놀이체험마당이 마련되어 있어 추워진 날씨에 야외활동이 줄어든 아이들의 건강에도 매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오전 10시 30분부터 인천지하철 1호선 테크노파크역에서 행사장까지 셔틀버스도 운행된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이현애 여성가족국장은 “그동안의 저출산 극복 정책이 출산율 높이기에 주력해 왔다면, 이제는 정책의 중심을 개인의 삶, 가족의 삶을 존중하는 사람 중심으로 전환하였다.”면서, “이번 행사를 통해 육아가 망설임 없는 축복이고 기쁨이 될 수 있도록 온 마을이 함께 아이를 키우는 행복육아도시 인천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