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푸드빌, 투썸커피 광화문 매장 오픈
다음 달 中 로드숍 개점...글로벌 커피시장 공략
2014-01-24 권희진 기자
[매일일보 권희진 기자] CJ푸드빌의 커피브랜드인 '투썸커피'가 신개념 컨셉의 매장을 오픈했다고 24일 밝혔다.광화문 세종로에 위치한 '투썸커피 광화문 세종로점'은 3층 규모로 핸드드립 원두를 기존 5종에서 14종으로 확대 커피 전문성을 높이는 데 주력했다.투썸플레이스와 차별화를 위해 고품질 커피를 중심으로 샌드위치, 샐러드 등을 판매한다.CJ푸드빌은 다음 달 중국에 첫 매장을 열고 글로벌 커피시장에도 진출한다는 계획이다.회사 관계자는 "투썸커피는 섣부른 출점이나 가맹사업을 지양하고 인큐베이팅 과정을 실시해 브랜드 기반을 확실하게 다졌다"며 "진정성 있는 브랜드로 국내외 커피문화를 선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