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찰청, ‘2019 치안행정협의회’ 개최

2019-11-12     전승완 기자
[매일일보 전승완 기자] 전북지방경찰청은 12일 ‘2019년 치안행정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최용범 전북도부지사와 송성환 전북도의장을 비롯해 공공기관, 언론, 시민단체 등 지역사회의 다양한 기관 단체장이 참석해, 주민 안전을 위한 각자의 역할과 의견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여성과 노인 등 ‘사회적 약자를 보다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한 치안인프라 구축’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 강화’ 등이 중점적으로 논의됐으며, 각급 기관 간 다각적인 지원, 홍보강화 등에 대한 유의미한 결실을 맺은 것으로 전해졌다. 아울러 관계자들은 협의된 의제의 진행상황을 주기적으로 점검하며, 앞으로도 도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필요한 협업과제를 발굴, 실천하는데도 주력해 나갈 계획이다. 최용범 전라북도 행정부지사는 “도민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사회안전망을 구축하는 부분 만큼은 적극적인 예산 투입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조용식 전라북도지방경찰청장은 “도내 각급 기관·단체 등과 벽을 허물고 상호 협력하는 공동체 치안 실현을 통해 ‘도민의 안전과 행복’이라는 목표를 성취할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